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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힐링 만화(이거 진짜 맛있었엉)

푸드힐링 만화) 시작은 아쉬웠지만 끝은 사랑이야 오늘은 토마토와 크림이 만나 부드럽게 맛있는 로제파스타입니당~ 로제소스가 유행하는 시기가 있었다.그땐 내가 취업 준비생 시절로 세상 유행에 관심을 갖지도 않고, 가질 수도 없던 시절이었다. 내 하루 일과는 그저 집과 독서실 그리고 다시 집이었을 뿐이었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해야 할 것은 아주 많았다. 대학생때 기업 소개하러 오신 인사팀분들이 아마 수능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가 될 거란 경고를 줬었다. 그땐 수능 준비하던 막막한 시기보단 낮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되어보니 도데체가 학창 시절 12년이 끝나니 더한 산이 있다고 망연자실했었다. 자격증은 2개로도 부족한데다 따도따도 끝이없었다. 게다가 자소서 준비에 기업마다 요구하는 서류와 시험 준비 그리고 면접과 면접 대비용 직무 경험 쌓기. 끝이..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21) 카레라고 만능인 건 아니었어ㅜㅜ(월, 금 업로드) 오늘은 먹기 싫은 채소도 맛있게 먹게 만드는 마법의 음식인 카레라이스입니당   나는 카레를 사랑하는 사람이다.카레는 신기하게 좋아하지 않는 채소도 먹게 하는 마법의 음식이고 대충 만들어도 신기할 정도로 밥 두 그릇은 뚝딱할 정도로 맛있다. 이런 카레를 집에서 만들어 즐기게 된되는 많은 일이 있었다. 아직 초등학교도 다니기 전, 우리집 카레는 갓뚜기가 만든 3분 카레로 동생과 나랑 둘이서 그 한 개를 나눠 먹었었다.레토르트 식품은 보통 특유의 시큼한 냄새와 맛 때문에 좋아하지 않지만 3분 카레만은 애정하는 식품이다. 안에 든 감자와 당근도 실하고 맛도 좋으니 어떻게 싫어할 수가 있을꼬. 그러던 어느 날. 초등학교에 입학한 나는 결국 만나고야 말았다. 직접 대량으로 뭉근하게 끓여서 집에서 먹던 것보다 더 맛..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20) 이건 치즈가 아니라 케이크레~(월,금 업로드) 오늘은 에멘탈 치즈 모양을 따라 구멍이 숭숭 난 노란 치즈 형태를 가진제리치즈케이크입니당~ 세상에는 다양한 모양과 맛 그리고 향을 지닌 치즈들이 가득하다.유명한 치즈들이야 많은데 그중에서 모양으로 봤을 때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치즈는 에멘탈 치즈다. 솔직히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많지만 만화나 영화에서 종종 등장하는 노랗고 구 멍이 송송난 치즈를 접해 본 사람들은 많을 것 같다. 덕분에 나도 어렸을 때 치즈를 그려야 하는 일이 생기면 꼭 이름도 맛도 모르는 에멘탈 치즈를 그리곤 했다. 샛 노란색으로 눈에 띄어 맛있을 것 같다는 착각이 드는 높은 채도를 가진데 다 어떻게 만들었길레 치즈에 구멍이 뚫린건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치즈니까.그러다가 어느 날, 유튜브 영상에 이런 치즈모양의 케이크 영상이 널리 퍼..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8) 라구 파스타 입니당~ 오늘은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다짐육을 토마토 소스에 뭉근하게 끓여 깊은 맛이 나는 소스에 파스타 면을 섞어 만든 라구파스타입니당~  라구파스타는 사실 잘 몰랐다. 존재 조차. 음식에 관심도 많고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데 그 중에 면은 사랑하는 수준이다. 그런데 파스타는 좋아하는데도 종류를 그렇게 많이 알고 있진 않다.  그나마 유튜브에서 외국인 분들의 요리 채널을 많이 구독하면서 별에별 다양한 파스타를 조금씩 접하게 됬다.  나에게 면은 라면, 국수, 칼국수 정도 인데 이것들 속에 있는 다양한 레시피와 면 종류에 관심을 가졌고 파스타는 가끔씩 이었던 것 같다. 아마 파스타는 딱히 먹을 일이 많지 않아서 몰랐던 것 같은데, 알고보니 셀 수 없이 많은 면 종류와 레시피를 가진 것에 놀랬다. 그 중에서 알게..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7) 야끼소바 빵입니당~ 오늘은 일본의 유명 볶음 국수를 빵 사이에 끼워 먹는 야끼소바 빵 입니당. 탄수화물과 단백질 그리고 지방을 골고루 먹어야 완벽한 건강 식단이라 했다. 그러나 맛으로 따지자면 탄수화물과 탄수화물이 만난 음식들이 항상 엄청난 힐링 맛을 보여줬다. 떡볶이라든가 라면에 말아먹는 밥이라던가 누텔라를 만난 빵이라던가 초코 퐁듀에 과일이라던가 중독성은 엄청 나다 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탄수화물간의 화합이 이루어진 음식들이 많다. 그 중에서 일본 유명 탄수화물 조합 음식하면? 나는 야끼소바빵을 떠올린다. 야끼소바 빵은 만화에서 먼저 접했다. 클래식한 내용 중에 학생들이 학교 옥상에 올라가 점심을 먹는 장면들이 많이 나온다. 그 중에 꼭 한 명은 매점에서 사 온 빵으로 한 끼를 때우는데 종종 보이는 빵으론 ..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6) 부추빵 입니당~ 오늘은 영양만점 부추와 햄, 계란을 알맞게 섞은 소를 넣고 구운 부추빵 입니당 항상 새로운 음식의 시작은 내가 계획한 게 아닌 주변 사람들을 통해서가 많은 것 같다. 부추빵도 어느 날 엄마가 내가 거긴 믿고 거른다고 선언 한 빵집에서 사 온 것이 계기였다.  왜 믿고 거르는 빵집이 된건지 궁금하시다면 ↓ ↓ ↓ 아래의 링크로 마카롱 만화를 확인해주세용~☞ 키메라 마카롱 썰 보러가기~  부추빵이라니... 부추랑은 그나마 전으로만 친하지 아직 생으로는 입도 안 대던 채소를 빵에 넣었다고? 믿을 수 없는 빵의 등장이었다. 엄마도 그냥 아는 이모와 함께 빵집에 들렀다가 부추빵 맛있다며 권유를 받아서 사왔다고 했다. 아무래도 그 빵집은 시작부터 어긋났는데 다른 빵이 말짱할까 하는 의문만 가득했다.  어떻든 좋지 ..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5) 타코야키 입니당~ 오늘은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에 속은 촉촉한 반죽과 문어의 씹히는 맛이 좋은 타코야키 입니당 타코야키는 ‘짱구는 못말려’와 ‘마르코는 아홉 살’에서 처음 본 것 같다. 엄마와 아빠가 둘 다 문어를 사 와서 어디에 쓸까하다가 다 같이 문어빵 파티를 하는 에피소드를 봤다. 처음보는 펜에 짱구가 이리저리 굴리며 구운 문어빵 모습이 너무 신기했다. 마루코네 집에서도 마루코와 할아버지가 사 온 문어빵 기계에 가족들이 다 같이 손이 부딪혀가며 문어빵을 굽는 에피소드를 봤었다. 다 같이 만들다보니 찌그러진 문어빵을 먹고 행복 힐링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입맛이 다셔졌었다. 그걸보고 대체 뭐길레 저 신기한 펜에서 구운 빵 같은 것을 맛있게 먹는 걸까 너무 궁금했었다. 한국 더빙에선 모두 문어빵이라 부른 저 음식은 내가 어..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4) 마카롱 입니당~ 오늘은 눈으로만 봐도 너무 이쁘고 한 입에 넣든 두 입 나눠 먹든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환상적인 마카롱입니당. 마카롱은 어렸을 때 TV로 먼저 접했다. 귀여운 동그란 형태에 예쁜 파스텔톤의 마카롱은 바로 눈길을 사로잡았고, 외국인이 한 입에 넣자마자 음~ 하는 리액션덕에 입 맛을 다신 적이 많았다 대체 무슨 맛이기에 저렇게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지? 너무 너무 궁금한데 아직 집 앞 파리바게트에선 팔지 않아 상상만 가득했었다. 솜사탕처럼 그냥 달콤하기만 할까? 식감은 식빵처럼 부드러운 맛? 아니면 바게트처럼 겉은 딱딱한데 속은 촉촉한 맛? 색깔도 다양한데 혹시 갈색은 초코고 핑크는 딸기맛? 그럼 난 무조건 초코맛으로 먼저 먹고 싶다고 두근거리며 상상하곤 했다. 그러다 어느날 우리 집 앞에 새로운 빵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