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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10) 치킨너겟 입니당~ 오늘은 다진 닭고기를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너겟입니다.    닭고기는 너무 맛있다. 웬만한 부위들이 이것저것 다양하게 조리되어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아하는 힐링 고기다. 정말 거를 부위가 없는 게, 뻑뻑한 닭가슴살도 잘 조리하면 부드럽고 육즙 빵빵한 고기가 될 수 있다. 그런 맛있는 닭고기를 아예 다져서 이것저것 채소와 섞거나 오직 계란과 밀가루만 섞어서 튀긴 너겟은 추억의 반찬이기도 하다. 추억의 치킨너겟 반찬하면 당근 용가리 치킨이다. 용가리 모양으로 찍어낸 너겟을 프라이펜에 살짝 구워서 케찹이나 머스타드와 함께 먹게되면 진짜 다른 반찬이 필요없다.  아이들에게 당근 호불호 중 모두 호라 외치는 힐링 반찬인 용가리 치킨은 아이가 있는 집 냉동실에 거의 당연히 있었다. 우리 집도 종종 있었고 반..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9) 계란샌드위치 입니당~ 오늘은 몽글 부드러운 달걀로 속을 채운 계란 샌드위치 입니당~   계란은 활용하기 너무 좋은 재료 중 하나다. 삶아서 소금만 찍어서 먹어도 맛있고 프라이 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노른자와 흰자를 섞어 스크렘블로 만들어도 몽실한 부드러운 맛이 너무 좋다. 이런 달걀을 이용한 음식 중에 자주 생각나는 건 계란샌드위치 인 것 같다. 이미 빵순이인데 보드라운 식빵에 영양가득한 계란과 마요네즈를 섞은 소를 채운 샌드위치라니. 가볍게 간식으로도 좋지만 점심에 우유 한잔과 함께 2개 정도 같이 먹으면 배도 든든하고 한 끼 맛있게 힐링했단 기분이 든다. 계란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건 아무리 생각해도 파리바게트인 것 같다. 학교에서 학원을 가기 전에 엄마가 간식으로 사온 빵들 중에 있었다. 어렸을 때 집 앞에 새로 생긴..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8) 감자고로케 입니당~ 오늘은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밀가루 옷을 입히고 바삭하게 튀겨 더 맛있는 감자고로케 입니당~ 한동안 고로케가 유행 음식으로 자리 잡은 시기가 있었다. 덕분에 고로케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우리 집 주변에도 두 곳이나 생겨 힐링 그 자체 였다. 채소 중에 가장 좋아하는 채소를 꼽으라면? 당연히 감자다!감자는 뭘해도 맛있다. 그냥 삶아서 소금을 뿌려 먹어도 맛있고 으개서 마요네즈에 비벼도 맛있는 이 채소를 튀겼다면 어떻겠는가? 당연히 미친 꿀 힐링 맛이다. 거기다 그냥 튀긴 감자도 아닌 이것저것 소를 섞거나 채워서 빵가루를 입혀 튀겼으니 말해 모해. 진짜 너무너무 좋아하는 튀김 종류 중 하나다.  어떻든 집 주변에 이런 고로케 전문집들이 생긴 덕에 그 주변을 지나면 무조건 이것저것 골라 사왔다. 최소 5개는 샀..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7) 콘푸로스트 입니당~ 오늘은 전세계인의 아침 식탁에 우유와 함께 등장하는 바삭한 과자 콘푸로스트입니당! 아침에 뭐 먹냐고 물어보던 코흘리개 시절이 있었다.  진짜 순수하게 초딩때는 학교에서 밥을 먹냐 빵을 먹냐 그리고 시리얼을 먹는지 물어서 편도 가르던 일도 있었다.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아침에 나는 무조건 든든한 힐링을 주는 밥이었다. 밥과 반찬을 먹고 마무리로 과자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가야 학교를 버틸 수 있었다. 그런데 밥도 없이 밀가루로만 아침을 채우면 꼭 속이 더부룩할 것 같고 배도 금방 꺼질 것 같은데 일부 아이들은 빵이나 시리얼로 아침을 채우고 온다는 말에 많이 신기해했다.  특히 시리얼은 튀긴 과자에다 빈 속에 그 차가운 우유와 함께 말아서 먹는다니 위장이 얼마나 튼튼한건지 감탄하기까지 했다. 의외로 먹고나면.. 더보기
주술회전 2기 1화 줄거리 및 후기 1. 주술회전 2기 1화 줄거리 사람의 부정적인 마음에서 나온 저주가 모이고 살아있는 괴물인 주령이 드글거리는 세계. 그곳에서 심령스폿으로 유명한 저택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곳이기에 주령이 한 짓임을 안 주술 전문가들이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됩니다. 저택에 파견된 주술고등 전문학교 출신 메이메이와 3학년 우타히메. 두 사람은 각각 1층과 2층을 살펴보기로 합니다.  2층을 살펴 본 우타히메는 기껏해야 쥐 밖에 보지 못하고 복도를 나오는데 메이메이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분명 다른 층에 있었으나 다시 1층에 모인 것을 알게 되고 주령이 무한 공간을 이용해 사람을 납치 했음을 눈치챕니다.  그렇다면 주령이 루프 공간을 만들기 전에 서로 다른 방향으로 빠르게 달려서 공간을 무너트리면 되는 것을 깨..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6) 판메밀국수 입니당~ 오늘은 그냥 메밀국수도 아닌 판 위에 올려진 면을 장국에 담가 호로록 마시듯이 먹는 판메밀국수 입니당!    판메밀국수를 처음 먹은 날을 아직도 기억한다. 초등학생이었을 때 엄마가 아는 엄마들과 내 또래들과 같이 밥을 먹으러 어떤 가게에 갔을 때다.  그곳에서 엄마들은 아이들에겐 왕만두를 주문시켜줬고 우리는 숟가락으로 앞접시에 담아 열심히 퍼서 먹었다. 따끈한 만두가 입 속에서 고기와 채소들이 어울러져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다 먹고나면 아이들은 다 같이 놀기 시작하는데 나는 끼지도 못했다. 극 I인 나에겐 같이 온 극 E들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건 당연했다.  지금에야 개인의 성격과 성향을 알파벳으로 분류하여 이해하기라도 하는데 그땐 그냥 못 어울리면 혼자되고 어른들은 내 아이는 뭐가 문제길레 저.. 더보기
주술회전 1기 1화 줄거리, 후기 및 전회차 무료로 보러가기 1. 주술회전 1기 직접 감상하기 주술회전 1기 직접 보시려면 ↓ ↓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주술회전 1기 무료로 전회차 보러가기 2. 주술회전 1기 1화 줄거리알 수 없는 공간에서 눈을 뜬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 유지는 그곳에서 눈 앞에 있는 앞 수 없는 사람에게 다짜고짜 사형이란 말을 들으면서 1화가 시작됩니다. 다시 시점은 조금 과거로 가서 한 밤 중의 학교. 그곳에 백엽상에 숨겨둔 특급 주물을 회수하란 명을 받고 온 후시구로 메구미. 메구미는 왜 이곳에 보관하는지 의문을 느끼며 백엽상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습니다. 잘못봤나 싶어 이리저리 뒤져보지만 없는 특급주물. 비상사태에 선생님께 연락하지만 찾기 전까진 돌아오진 명령만 돌아옵니다. 코쿠리상을 부르는 오컬트 연구부. 그곳에서 유지와 .. 더보기
추억을 담은 푸드힐링 만화 Episode 5) 돌솥비빔밥 입니당~ 오늘은 지글지글한 돌솥 위에서 바삭해진 누룽지와 함께 각종 채소와 고추장의 환상 콜라보 음식인 돌솥비빔밥입니당!    비빔밥은 신기하다. 나는 편식이 아주 심해서 채소를 어렸을 땐 거의 손도 안 댔는데 비빔밥은 힐링을 줄 정도로 맛있다.손도 안대는 나물들을 밥에 고추장과 참기름 그리고 화룡점점의 고소한 맛을 더 추가해주는 반숙 계란후라이를 밥과 함께 섞으면 어찌나 맛있던지.  그런데 좀 편식으로 인해 나물들을 이왕이면 좀 잘라서 한 입에 먹기 좋게 골고루 섞여 있어야 잘 먹었다. 오히려 고사리처럼 기다란 나물이 한 입 뜰때마다 수저 밖으로 대롱대롱 나가있으면 이건 절대 힐링 한입이 아니다.  비빔밥이란 이름 그대로 재료들이 비벼져서 어울러지는 맛을 느끼다가 끝에는 혼자 입안에서 관심받는 나물이 생겨서 싫..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