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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SIREN HEAD,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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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EN HEAD 원본영상 감상하기

 

1. SIREN HEAD 줄거리

 

 새 관찰이 취미인 청년 루카스. 오늘은 삼촌 집에 간 엄마의 메모를 보고 좀 더 자세히 새들을 관찰하기 위해 짐을 싸서 산에 올라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달라진 분위기를 느낀 루카스. 새들도 무언가를 피해 달아나고 산속에 내린 적막감에 일단 관찰을 멈추고 이동합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인지 의문을 느끼던 중에 만나게 된 무언가. 키는 3m는 가뿐히 넘고 나무 줄기 같은 두 다리 위에 머리는 사이렌이 달린 괴물은 진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루카스를 쫓아옵니다.

 

 겨우 숲에서 도망쳐 나온 루카스. 다행히 괴물은 더 이상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충격은 가지 않는 덕에 급히 집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잠이 든 밤 중에 갑자기 꺠어난 루카스. 엄마의 다급한 소리가 들려 엄마를 찾는데, 숲에서 소리가 들립니다. 숲에 있고 제발 도와 달라는 외침에 루카스는 엄마를 찾아 후레시를 들고 급히 나가는데 아직 삼촌 집에 가서 돌아오지 않은 것도 모르고 목소리를 따라갑니다.

 

 어두운 숲속에서 다시 만난 괴물. 엄마의 목소리를 따라 해 루카스를 불러들였습니다. 루카스는 급히 도망치지만 주변이 너무 어두운 덕에 넘어지고 결국 괴물에게 잡히는 것으로 영화는 끝납니다.

 

2. 영화 리뷰

 SCP 개체 중 하나 SCP - 6789 사이렌 헤드가 나오는 단편 영화입니다. 누가 봐도 SCP에 등록되었을 듯한 개체 같지만, 오히려 비공식 개체이고 언급한 단편 외에도 다양한 영상물들이 많습니다. 설정상 이 개체는 주로 사이렌 소리를 내며 끝까지 쫓아오는데 사이렌 외에 다른 소리도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라디오의 주파수를 통해서 의사까지 전달할 수 있는 소름 돋는 개체입니다. 개인적으로 SCP 개체들 중 큰 공포를 준 개체가 이 사이렌 헤드입니다. 먹기 위해서도 아닌 단순히 죽이기 위해 끝까지 따라붙는다는 점이 공포입니다. 비공식임에도 소름 돋는 괴물을 보기 위해 영화 'SIREN HEAD' 직접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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