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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오란고교 사교클럽 1화 줄거리, 후기 및 전회차 무료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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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란고교 사교클럽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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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란고교 사교클럽 1화 줄거리

 공부하러 도서실에 찾아온 하루히. 학교 내에 4군데나 되는 도서실을 모두 찾아봤는데 조용한 곳은 한 군데도 없습니다. 돈 많은 부잣집 자녀들이 다니는 사립 학교에선 다들 놀러오는 건지 조용한 곳이 한 곳도 없어 하루히는 돌아가신 엄마에게 한풀이를 하며 학교를 돌아다닙니다.

 

 조용한 곳을 찾아 들어온 제3음악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곳임을 알고 열어본 교실에는 사교클럽이 있었습니다.

어서오세요

 

최고 제벌학교를 다니는 시간 많은 부잣집 아가씨들을 시간 많은 미소년들이 상대해주는 클럽인 오란고교 사교클럽. 하루히를 본 미소년 학생들은 하필 남자가 들어왔음에 심드렁합니다. 하필 들어와도 학교에서 겉도는 하루히를 본 같은 반 장난꾸러기 담당 쌍둥이들도 떨떠름해합니다.

 

 쌍둥이들의 말을 듣고 무언가 깨달은 쿨 담당 쿄우야. 서민 출신임에도 이곳에 입학 허가를 받은 특대생 하루히를 반겨줍니다. 그 말을 듣고 호기심이 생긴 부장 타마키. 왠만한 뻔뻔한 성격이 아니고서야 여길 어떻게 들어오냐는 쿄우야의 비꼬는 말에 타마키도 가난은 죄가 아니라며 가난뱅이 취급합니다.

 

 하루히를 용사 취급하는 귀여움 담당 미즈쿠니. 싫어하는 하루히의 내색에 놀란 미즈쿠니는 와일드 담당 타카시에게 갑니다. 어떻든 하루히의 취향이 독특하다며 멤버들의 담당 특성을 소개해주는 타마키.

와일드 타카시
귀여운 하니
장난꾸러기 쌍둥이
쿨한 쿄우야
아님 나?

 

오해받은 하루히는 조용히 공부할 곳을 찾으러 왔다 설명하려는데 타마키가 더욱 다가옵니다. 놀란 하루히는 어떻게든 피하려고 뒷걸음질 한 하루히는 뒤에 있던 엄청난 고가의 화병을 실수로 떨어트리고 맙니다.

아아아아아악!!

 

 무려 우리돈으로 최소 8천만원부터 경매에 붙이려 한 화병. 하루히는 갚으려 하지만 비싼 교복도 못 사는 하루히가 어떻게 갚냐고 쌍둥이들이 빈정댑니다. 그러자 돈이 없다면 몸으로 갚으라 말한 타마키는 하루히를 이곳 클럽의 공식 졸개가 될 것을 명령합니다.

 

 오늘도 여학생들을 상대하는 부원들. 각자 맡은 캐릭터에 맡게 여학생들의 혼을 흔들어 놓습니다. 그리고 혈통도 없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지적하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그 말을 하자 마침 등장한 하루히. 타마키의 명에 따라 커피를 사왔는데 처음보는 서민들의 인스턴트 커피를 사온 것을 본 타마키는 감탄합니다. 시간이 없어서 물만 부으면 완성된다는 커피의 소식에 클럽에 있던 모든 학생들이 모입니다.

 

 망할 부르주아들을 위해 커피를 끓이는 하루히. 와중에 방금 전 할 말 다한 아야노가 또다시 하루히를 겨냥하는 말을 하고 하루히에겐 혼잣말이었다며 빈정대기까지 합니다. 그러던가 말았던가 커피를 끓여준 하루히. 서민들에게 관심이 많았던 타마키는 두근거리며 도전하게 됩니다.

마셔보자!

 

 장난꾸러기 컨셉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는 쌍둥이들. 이들을 보고 여학생들은 행복해 합니다. 귀여운 하니와 타카시도 뒤늦게 찾아와 여학생들을 즐겁게 해주고, 하니는 하루히에게 다가와 같이 케이크를 먹자 권해줍니다. 단 걸 싫어하는 하루히의 거절에 하루히에게 애착 인형을 보여준 하니. 하루히가 귀엽다고 대답하자 하니도 무언가를 눈치챕니다.

 

 킹이라 불리는 타마키. 사교클럽에서 가장 큰 인기를 가진 타마키를 쿄우야가 하루히에게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만약 이곳을 도망가면 가문에 고용된 사병들도 풀 수 있다 조용한 협박을 해줍니다. 자신의 칭찬에 바로 다가온 타마키.

나 불렀니~?

 

자신이 운영하는 클럽이 어떻냐는 질문에 하루히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사람 마음이 중요하지 이런 사교클럽은 지양한다는 정석적 의사를 밝힙니다. 

 

 내면도 외면처럼 못난이라며 감탄하는 타마키. 혼자만의 세상에 빠져 혼잣말을 하는 타마키를 보며 하루히는 무언가 생각나는 단어가 있는데 뭐였는지 곰곰이 생각합니다. 한참 고민하던 하루히는 하필 짖굳은 쌍둥이들이 지나갈 때 외칩니다. ‘짜증나’ 그 말에 상처받은 타마키를 보고 쌍둥이는 비웃고 하루히는 급하게 조금 두근거렸다고 달래주자 타마키는 금방 회복됩니다. 

 

 앞으로 이성에게 사랑받을 기술을 가르치겠다 외치는 타마키. 그러거나 말거나 외모가 이러니 안 된다며 하루히의 안경을 벗긴 쌍둥이 덕에 모두들 보고 맙니다. 하루히의 맨 얼굴을 본 타마키는 당장 부원들에게 각자 하루히를 스타일해 줄 역할을 부여해줍니다.

 

 여분의 교복을 가져온 쌍둥이들. 탈의실에서 하루히에게 입으라고 직접 벗겨주려 달려들자 하루히에게 쫓겨납니다. 그 순간 쌍둥이들도 눈치채고 맙니다. 그렇게 두 명만 남은 시점에서 모든 코디가 끝난 하루히를 본 부원들은 너무 귀엽다며 감탄합니다. 그렇게 하루히는 졸개에서 부원으로서 100명의 여학생이 찾아오면 빛을 없던 걸로 해주겠다 제안 받습니다.

너어무 귀엽당♡

 

 처음으로 여학생들을 대접하는 하루히. 빛을 위해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이야기와 가정일을 돌보는 이야기로 동정심을 산 하루히는 벌써부터 단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하루히를 보며 부원들은 감탄하고 하루히만 보고있는 타마키에게 질투난 아야노는 왜 딴 데 보냐 지적합니다. 이에 하루히를 다시 부른 타마키는 아야노를 하루히에게 소개시켜줍니다. 이에 사회적 미소로 답한 하루히를 본 타마키는 너무 귀엽다며 안아주고, 허그가 싫었던 하루히는 급하게 타카시를 부릅니다.

 

 하루히를 번쩍 들어올려 구해주는 타카시. 그 순간 타카시도 눈치채고 맙니다. 어떻든 하루히에게 자신이 아빠라며 다시 돌아오라 달레는 타마키의 뒤에선 아야노가 불쾌한 표정으로 하루히를 노려 봅니다.

 

 분수대에 빠진 하루히의 짐들. 이 학교에선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당황한 하루히는 분수대로 달려가는 중에 아야노를 만납니다. 지나가는 하루히에게 다짜고짜 타마키에게 이쁨 받는 다고 우쭐하지 말라 경고하는 아야노. 누군 짓인지 알게 된 하루히는 일단 이번 달 생활비가 든 지갑을 찾기 위해 분수대를 뒤집니다.

 하루히를 보고 도우러 들어 온 타마키. 물에 젖은 남자는 싱그럽다며 들어와서 지갑도 찾아줍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 타마키에게 하루히는 실수였다며 넘겨줍니다. 

감사요

 

 클럽에 하루히를 지명한 아야노. 타마키가 관심가져 주는 건 그냥 신기해서라며 또 비꼬는 말을 하자 하루히는 혹시 질투하냐고 묻습니다. 그 순간 정곡을 찔린 아야노는 일부러 넘어지며 하루히가 덮친 듯한 장면을 연출합니다.

 

 타마키에게 경고받는 아야노. 아야노의 연출에도 속지도 않고 하루히의 가방일도 지적하며 아야노를 몰아세웁니다.

그만


사교클럽 임에도 너무 빠진 아야노는 타마키의 말에 상처입고 클럽을 빠져나가면서 헤프닝은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일을 벌린 하루히에게 타마키는 벌로 추가 할당량 1000명을 외칩니다.

 

 아야노의 연출 덕에 물에 젖은 하루히. 하루히에게 남은 교복을 전해 준 쿄우야가 종이 가방 속에 든 교복만 남아있는데 괜찮냐 묻고 하루히는 괜찮다 답하며 탈의실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물기를 닦기 위해 수건을 전해주러 들어 온 타마키는 알게 됩니다. 하루히가 여학생인 것을요. 이제서야 모든 클럽 멤버들이 하루히가 여자인 것을 알게됩니다.

 

 여학생 교복을 입고 나온 하루히. 남자로 생각해도 상관없으며 딱히 의식없이 산다고 말하는 하루히. 조금전에 타마키가 멋있었다 말하자 타마키의 얼굴은 빨게지고 쿄우야는 하나의 사랑이 시작되냐며 살짝 조소를 담아 지켜봅니다.


어떻든 이번일로 여학생들의 사랑을 받은 하루히는 이제부턴 남자답게 살아볼까하며 미소를 짓고 1화가 끝납니다.               

 

 

3. 오란고교 사교클럽 1화 후기

 추억의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투니버스의 전성기 끝물에 등장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성우분들의 엄청난 연기력으로 너무 재밋게 본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부잣집 도련님과 아가씨들이 다니는 사립 고등학교에 특례로 입학한 하루히가 남자란 오해를 산 채로 일종의 호스트 클럽 컨셉인 동아리 부원이 된 이야기 입니다. 부원들 모두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여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하루히는 여자인 것을 숨긴 채 학교를 다니게 되어 일어나는 다양한 헤프닝을 담고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상상 이상의 부를 가진 이들의 엄청난 스케일로 여학생들을 접대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같은 서민인 하루히가 우리의 생각과 표정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것도 꿀잼 포인트입니다. 꼭 우리말 더빙으로 보셨으면 하는 게 타마키 성우인 강수진 성우님과 쿄우야의 성우인 신용우 성우님과의 티키타카가 엄청납니다. 다른 성우분들의 열연도 뛰어나니 우리말 더빙을 더 추천하면서 이 작품 꼭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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