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모노하시 론의 금단추리 1기 1화 줄거리
경시청 수사 1과 형사인 아마미야와 주인공 잇시키 토토마루. 현재 5명의 연쇄살인이 발생하여 경시청은 비상사태입니다. 집결한 형사들은 각자 역할을 아마미야에게 밭지만 잇시키는 못받습니다. 오히려 가만히 있으란 명을 받고 다른 형사들에게 비웃음까지 당합니다.
지금까지 많은 수사에서 사고만 치고 성과는 없는 잇시키. 이러다 진짜 쫓겨나기 일보 직전입니다. 그러나 형사로서 사람들을 구하고픈 마음은 강해 수사과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잇시키는 총무과의 친한 키쿠씨를 만나러 와서 하소연합니다. 묵묵히 신문을 읽으며 잇시키의 말을 듣고있던 키쿠씨는 조용히 이 사건을 해결할 사람은 한 사람뿐이란 밑밥을 던집니다. 이에 반응한 잇시키는 키쿠씨를 통해 한 사람을 소개 받습니다.
탐정이자 맨션 관리인으로 현재 맨션에 거주중인 탐정. 잇시키는 사진 한 장만 받고 그를 찾으러 갑니다. 문 앞에선 잇시키는 정말 이 분이라면 자신을 도울 수 있을지 각종 의문만 뜨는 와중에 소리가 들립니다. 초인종도 누르기 전에 인터폰을 통해 잇시키를 거절하는 탐정 카모노하시 론. 론은 신사에나 다시 가서 기도나 하라며 문전박대하는 소리를 외칩니다. 이에 키쿠씨를 통해 왔다고 외친 잇시키.
그 말에 조용히 물이 열리면서 사진으로만 봤던 론이 나오고 잇시키는 놀라고 맙니다. 사진과는 전혀 다른 행색의 남자를 본 잇시키. 일단 안으로 들어가 보는데 상상했던 빠릿한 이미지와 달리 론은 느적거리기만 하고 불평만 늘어놓습니다.
예전에 인연이 있었던 키쿠씨가 출세에만 목매다는 젊은이들을 보내왔단 사실을 알려주는 론. 그러거나 말거나 모두 쫓아내고 지금처럼 쿠션으로 된 바닥에 항상 누워 지냈다고 합니다. 어찌된건지 집 안에는 TV나 라디오 심지어 휴대폰까지 없습니다. 모든 외부 정보를 차단한 채 지낸다는 론의 말에 잇시키는 왜 이 사람에게 키쿠씨가 보낸 건지 의문만 듭니다.
그렇게 론은 잇시키를 쫓아내려 하고 나가려던 잇시키에게 신사에나 다시 가라며 조롱의 말을 던집니다. 그러나 신사에 갖다온 것을 어떻게 안 건지 의문이 든 잇시키.
어깨에 묻은 송진가루와 주머니에 들은 참배용 동전들 소리만 듣고 추측한 론. 심지어 잇시키의 걸음걸이 습관만으로 조부님 밑에서 자랐음과 성격까지 모두 추리해 냅니다. 그 말에 론이 실력있는 탐정임을 알게 된 잇시키. 현재 위험한 사건이 발생했으니 제발 도와달라 말하지만 어차피 수사과에서 곧 쫓겨날까봐 여기 찾아온 것을 안다며 거절합니다.
아무리 부탁해도 애초에 듣지 않으려 이상한 소리까지 크게 외치는 론. 안 되겠다 싶은 잇시키는 큰소리로 현재 연쇄살인이 벌어졌음을 외칩니다.
그러나 귀마개까지 꽃아가며 잇시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는 론. 어찌할지 모르는 상황에 론과 몸다툼까지 벌입니다. 그러다 아마미야의 전화를 스피커로 틀게 된 잇시키. 현재 6번째 피해자가 발생했음을 아마미야가 설명하고 그것을 들은 론은 다시 한 번 병이 도지기 시작합니다.
어떤 병인지 설명해주지 않는 론. 무슨 일인진 몰라도 이런 아무것도 없는 방 안에서 스스로를 가두어야 할 만큼 큰 병임을 짐작한 잇시키는 론을 서포트해서 함께 범인을 찾을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출세보단 사람들을 구하는 게 먼저라는 자신의 신념을 보여주는 잇시키.
잇시키의 진심을 본 론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절대 무슨 일이 일어나도 자신에게서 눈을 떼지 않을 것을 경고한 론은 그대로 잇시키와 함께 범행 현장에 도착합니다.
다짜고짜 시신 옆에 누운 론. 갑작스런 행동에 검사관도 말리지 못하고 잇시키와 함께 론의 행동을 보게 됩니다. 단순히 입은 옷과 시신의 상태만으로 많은 정보를 얻는 론. 잇시키를 통해 현재 살해 된 사람들의 신원과 파티 또는 동호회에 갈 예정인 부자들이며 모두 익사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몇 가지 정보만으로 순식간에 눈빛이 바뀐 론.
잇시키를 데리고 다짜고짜 이상한 옷을 입힙니다. 그리고 잇시키에게 몇 가지 명령을 내리고 이발사에 혼자 보낸 론. 잇시키는 일단 론이 시키는 데로 자신이 주식 부자이며 오늘 파티 일정으로 머리를 다듬으러 왔음을 이발사에게 알립니다.
이발 전에 머리를 씻어주려는 이발사. 일단 샴푸대에 머리를 앞으로 숙일 것을 부탁하고 잇시키는 얌전히 따릅니다. 그러나 이발사의 부름에도 갑자기 말이 없어진 잇시키. 이발사는 그것을 보고 조용히 미소짓고 물을 트는 이발사.
그 순간 론이 등장해 이발사의 행동을 저지합니다. 게다가 다시 일어서는 잇시키. 잇시키는 론의 명령에 따라 샴푸대에 숨을 참고 숙인 채 아무 말도 하지 말라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놀란 잇시키에게 론은 지금까지 연쇄살인의 범인이 이발사임을 알리며 범행 수법을 설명해줍니다.
사실 주식으로 망한 개미였던 이발사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건 모두 부자들 때문이라며 이곳 주변에 놀러 와 머리를 단장하러 온 부자들을 저농도 산소로 채운 샴푸대를 통해 기절시킨 후 익사시켜 왔습니다. 그렇게 론에게 범행이 들킨 이발사는 즉시 옥상으로 도망가고 두 사람을 쫓아가게 됩니다.
그런데 옥상에 도착하자 어딘가 이상한 론. 분위기가 달라진 론은 이발사에게 여기서 뛰어내리 란 명령을 내리고 그 말에 마치 최면에 걸린 듯 이발사는 진짜 옥상에서 뛰어내립니다.
정신이 돌아 온 론. 또 다시 자신의 말에 의해 범인이 죽었다는 것에 놀란 론은 그 자리에서 힘이 풀려 역시 탐정 일을 한 것을 후회합니다. 그러나 위에서 범인을 잡고 도와달라 외치는 잇시키. 다행히 잇시키의 조건 반사적인 행동으로 범인의 극단적 행동을 막았습니다.
좋게 말하면 순박한 잇시키 덕에 끔찍한 상황이 일어나지 않아 론은 감탄하게 됩니다.
사실 탐정으로서 능력은 충출하나 이상하게 범인을 찾고나면 아까와 같은 능력이 나와 범인 검거율은 0%인 론. 사실 탐정일은 론에게 인생의 목표이자 모든 것이지만 끔직한 능력덕에 탐정 일을 금지 당했습니다. 그러니 잇시키와 같은 순박한 바보가 옆에 있다면 이런 상황을 막을 수 있는 것을 깨달은 론. 잇시키의 파트너가 되어 추리는 자신이 할 테니 앞으로 표면적인 탐정겸 형사 역할은 잇시키에게 부탁하면서 1화가 끝납니다.
2. 카모노하시 론의 금단추리 1기 1화 후기
무려 추억의 만화인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원작 작가님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리본 이후로는 사이코패스란 작품의 그림작가로 일했다는 소식 정도만 들어왔는데, 이번에 애니화 된 작품 소식에 얼른 본 작품입니다. 엄청 재밌다는 아니지만 나름 소소한 재미를 느낀 작품입니다. 내용은 무능력한 형사 잇시키가 유능하지만 탐정 일을 금지당한 론과 파트너가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입니다. 단순히 범죄 수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론에게 왜 이런 능력이 생겼는지 론이 탐정으로서 파면 당하게 한 큰 사건의 배후인 조직의 목적이 무엇인지 등등 나름 큰 방향성이 있는 작품입니다. 이야기가 나쁘지 않지만 사실 흔하다면 흔한 소재이고 오히려 작가님의 멋진 캐릭터를 보는 즐거움에 보는 작품입니다. 그래도 킬링 타임으론 나쁘진 않으니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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