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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유유백서 1화 줄거리, 후기 및 무료로 전회차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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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유백서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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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유유백서 1화 줄거리

 

 첫 화부터 차에 치여 죽은 남학생. 급작스런 사고에 사람들이 모이고 구급차도 부르지만 목숨을 잃은 주인공 소년 14살 유스케. 유령이 된 유스케는 밑을 보니 자신의 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봅니다. 급하게 온 구급대원이 살폈을 때 유스케가 대신해서 구한 아이는 철과상만 남았지만 유스케가 죽은 것을 확신해줍니다. 내 몸 가져가지 말라며 살아있다 외치는 유스케의 소리는 전혀 닿지도 않고 심지어 주먹을 날리자 투과됩니다.

 

 사건 발생 전, 평소처럼 학교 불량배로서 또 사고를 친 유스케. 친한 여학생 케이코가 유스케에게 이러다 진급도 못 한다고 잔소리해도 유스케는 귓등으로 안 듣습니다. 되려 못된 장난이나 치다 케이코에게 얻어 맞는 게 일상입니다. 케이코는 유스케와 벽 없이 지내지만 친구들은 유스케가 무섭고 잘못 엮이면 평판도 나빠진다며 유스케에 대해 나쁜 소문들을 케이코에게 전해줍니다. 그러나 유스케의 소문을 정정해주며 속은 착하다고 말해줍니다.

 

 교무실로 가던 유스케. 학교 구석에서 유스케의 친척인 척 돈을 뜯은 학생들을 발견한 유스케. 자신의 평판을 이용해 못된 짓을 저지른 아이에게 한 마디 해주려다 선생님께 걸립니다. 잘못을 숨긴 채 벌벌 떠는 학생은 본 선생님은 유스케가 되려 삥 뜯고 있다 착각합니다. 선생이 뭐라하든 무시하고 학교를 나간 유스케. 하필 다케나카 선생님께 걸립니다. 교무실로 오라고 그렇게 안내 방송을 울렸는데 도망가냐며 지도실로 끌고 갑니다. 그나마 유스케를 바르게 인도하려는 선생님의 지도에도 유스케는 도망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너 같은 불량배는 학교에 나오지마!
진정한 선생님

 

 이제서야 일어난 젊은 엄마. 학교를 땡떙이 친 유스케에게 다니기 싫으면 그만두라고 퉁명스럽게 말합니다. 집에 와도 잔소리이니 열 받은 유스케는 동네로 나옵니다. 그곳에는 끈질기게 시비를 붙이는 불량배 쿠와바라가 있습니다. 이곳의 넘버원은 자신이라며 매번 친구들과 함께 싸움을 붙이지만 매번 집니다. 심지어 156패를 기록한 쿠와바라 덕분에 유스케의 악명은 더욱 커집니다. 

 

 도로 옆 도보를 걷는 유스케. 하필 차가 많이 지나가는 길에서 공을 차고 있는 어린애가 보여 위험하니 하지말라 시킵니다. 유스케의 화난 모습에 당황한 아이를 본 유스케는 오히려 아이를 재밋게 해주고 절대 이곳에서 놀지 말라 경고해주고 떠납니다.

쨔짠~

 

그러나 반대편으로 건너오고 나서 본 아이는 계속 공을 차고 있었고 심지어 차도로 나간 공을 잡으러 도로에 나옵니다. 그 순간 앞도 안 보고 운전하는 난폭한 차를 발견한 유스케가 아이를 대신해서 뛰어들면서 첫 장면의 상황이 된겁니다.

 

 자신이 유령이 된 것임을 깨달은 유스케. 그 순간 유스케 앞에 나타난 삼도천 안내인 보탄. 일종의 사신으로 유스케에게 염라장부에 기록된 대로 성격이 더럽다고 알려줍니다. 그 말에 잠깐 발끈한 유스케는 아이는 괜찮은지 묻자 같이 보러가자 말하는 보탄. 직접 보니 약간의 타박상 외에는 괜찮습니다. 이제서야 안심한 유스케는 이제 자신을 저승에 데려가도 괜찮다 말합니다.

 

 저승으로 데리러 온 것이 아니라 시련을 주러 왔다는 보탄. 유스케의 죽음은 영계에서 예정 외의 일로 설마 그 유스케가 아이를 위해 희생할 줄 몰랐기에 지금 유스케가 갈 지옥도 천계도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원래는 아이가 부딪혀도 기적적으로 다친 곳 없이 살아남는데 유스케의 행동은 정말 부질없는 짓이었다고 알려줍니다. 이 말에 열 받은 유스케가 주먹을 쥐자 이대로면 성불 못 하니 시련을 받고 다시 살아나라 말해줍니다.

 

 자신이 없어지는 걸 사람들이 좋아한다며 시련을 받을 생각이없다 말하는 유스케. 엄마조차 자신이 없어야 편할 거란 가슴 아픈 말을 해줍니다. 이에 보탄은 직접 초상을 보고 다시 천천히 생각해보라 전하며 떠납니다. 그렇게 혼자 남은 유스케는 집에서 진행되는 장례를 보러갑니다. 역시나 사람이 죽었는데 밝은 얼굴로 온 학생들. 열 받으려다 유일하게 울고있는 케이코를 발견합니다. 게다가 유스케의 죽음을 인정못한다며 화가 난 쿠와바라가 나타나 깽판치고 있는 것도 보입니다. 돌아와라 외치는 쿠와바라의 말에 기분이 이상해진 유스케. 이것을 본 선생들은 되려 역시 끼리끼리 논다며 유스케의 죽음을 두고 희롱과 함께 차라리 잘 됬다는 무례한 말을 합니다. 다시 또 열받은 유스케는 한 대 패고 싶었는데 다케나카 선생님이 이들을 잡습니다. 감히 비상식적인 언행을 했다며 화낸 다케나카는 엄마에게 인사 후, 유스케의 영정사진 앞에서 아이를 위해 뛰어든 행동을 차마 칭찬하지 못하겠다며 죽으면 끝이라 말하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것을 본 엄마 역시 참지 못하고 울게되고 유스케가 구해준 아이와 아이의 엄마도 와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마음이 바뀐 유스케. 자신의 죽음을 슬퍼해주는 사람들을 보고나니 생각이 바뀐 유스케는 보탄에게 시련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보탄 역시 잘 모르니 일단 저세상에 가서 시련이 무엇인지 들으러 가면서 1화가 끝납니다.

가자! 저승으로~

 

 

3. 유유백서 1화 후기

 전설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현재 ‘헌터x헌터’로 유명한 토가시 요시히로의 전작입니다. 사실 유유백서를 통해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토가시가 이 작품을 연재하는 동안 연재사의 독촉으로 부당한 노동을 당한 덕에 몸이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다음 작품인 헌터x헌터는 제대로 연재하지 못하고 매번 휴재 중인 작품이 되었습니다. 허리가 망가졌음에도 연재사에서 계속해서 연재 시킬 만큼 무시무시한 인기를 끌었던 유유백서는 첫화부터 어떤 계기로 죽게 된 유스케가 시련을 통해 되살아 난 이야기입니다. 시련을 이겨내는 과정이 작품 초반의 서막을 여는 이야기로 이후에 영계 탐정으로 인정받은 유스케가 많은 요괴들과 싸우고 동료가 되며 이후 스승도 만나고 암흑 무술이란 대회에도 참여하는 이야기 입니다. 원래 작가는 암흑 무술편까지 연재를 종려하려 했으나 연재사의 독촉으로 할 수 없이 센스이 편으로 이어나갔는데, 유스케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되자 더욱 인기는 올라가면서 연재 종료는 물건너 가게 됩니다. 이쯤되니 작가도 버티지 못했는지 다음인 마계 통일 편에선 이게 연재본인지 콘티인지 구분 안 가는 작화에 스토리도 엉망으로 흐지부지 끝내게 됩니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은 오리지널로 개연성 있게 그린 덕에 볼 만하지만 솔직히 그냥 센스이 편까지 보는게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직접 보시면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보는 즐거움도 크고 보는 내내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꿀잼 스토리와 우리가 아는 중2병하면 유명한 명대사를 날리는 장면도 볼 수 있으니 꼭 직접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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