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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해피 슈가 라이프 1화 줄거리, 후기 및 무료로 전회차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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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 슈가 라이프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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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피 슈가 라이프 1화 줄거리

 

 화재로 불 타는 방을 보고 있는 두 명의 소녀. 사랑을 잘 몰랐다는 독백과 함께 두 소녀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고층 밖으로 뛰어내리는데, 드디어 사랑을 깨달았다며 기쁜 표정으로 추락합니다.

 

 고백받는 소녀 마츠자카 사토. 사토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거절합니다. 그런데 적당히 연애하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면 한 번 해주겠다는 조건으로 잠시 만났던 남성에게 고백받은 사토는 상대의 의도를 알고 바로 거절했습니다. 아쉬워하는 남성을 피하고 사토는 친구와 알바하러 갑니다.

 

 방금 헌팅 당한 것을 본 친구. 항상 남자가 바뀌는 사토가 또 연애하나 싶었는데 이젠 좋아하는 사람과 동거 중이란 사토의 말에 충격받습니다. 그런 친구에게 살 쪘냐며 은근슬쩍 말을 돌린 사토는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살을 빼야한다며 일침을 날립니다.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사토. 오늘도 귀여운 애교로 인기만점입니다.

 

그리고 알바를 끝내고 얼른 집으로 돌아옵니다. 드디어 진정한 사랑을 만났다며 집으로 돌아온 사토를 반겨주는 건... 어린아이인 시오입니다. 시오는 누구보다 밝고 귀여운 표정으로 사토를 반겨줍니다. 얼마 전 발견한 시오에게 빠진 사토는 아직 세상을 잘 모르는 시오를 보며 순수하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심지어 자기 전에는 사토가 마치 신부의 베일을 쓴 듯 하얀 이불을 뒤집어 쓰고 시오가 결혼 서약을 맹세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오는 사토와 함께 하는 모든 일을 행복해합니다.

 

 다시 나가야하는 사토. 오늘은 새로운 알바를 위해 늦을 거라며 미얀해하는 사토에게 시오는 자신을 위해 열심히 해준다는 것을 안다며 오히려 사토를 녹이는 말만 해줍니다.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메이드 카페에 출근한 사토. 이미 근무지 내에 사용하는 기기도 잘 알고 오히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지적해달라며 싹싹한 태도로 일합니다.

 

 새로운 알바처에선 귀찮은 일이 생기지 않길 바랬던 사토. 그러나 다음날 출근하자마자 알바생 미츠보시군에게 고백받습니다.

 

즉시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 거절한 사토. 미남을 거절한 사토를 보고 놀란 다른 알바생들은 역시 미소녀라서 그런 미남을 거절하냐며 부러워합니다. 최근까진 남자 알바생들을 모두 젊고 예쁜 점장님을 좋아했는데 이젠 사토를 좋아한다고도 말해줍니다. 그리고 이 말을 점장은 몰래 듣고있었습니다. 

 

 알바가 끝나고 돌아가는 사토. 마츠보시군과 사장님이 점장의 방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날 이후로 마츠보시군을 보지 못한 사토. 게다가 점장은 미츠보시군이 사토 때문에 민망해져 울었다며 너 때문에 떠난것이니 대신해서 잔업을 하라 시킵니다. 동시에 사토가 미츠보시군에게 고백받은 것이 못마땅했던 다른 알바생도 가담해서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늦게까지 남아 일을 다 끝내나 싶으면 다른 일거리까지 던져주는 점장의 횡포에도 사토는 계속해서 일합니다. 

 

 매일 늦게 돌아가는 사토. 도착하면 사토를 기다리느라 잠든 시오만 본 사토는 속상합니다. 하루의 행복인 시오의 미소도 못 본 사토는 겨우 만든 달콤한 사탕병 세계가 깨지는 것을 느끼며 사토는 눈빛이 바뀝니다.

시오짱...

 

 드디어 월급날. 지금까지 야근까지 한 사토는 훨씬 적은 일당을 받습니다. 조용히 점장님과 면담한 사토는 문제를 제기했지만 되려 예쁘니까 주변에서 오냐오냐하는 것만 받아서 사회생할 모르냐며 훈수만 듣습니다. 멋대로 감봉해놓고 용서하라는 점장의 기가찬 사토. 심지어 이곳은 점장이 만든 사랑의 왕국이라며 사랑할 수 없는 사토는 어쩔 수 없다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합니다. 점장의 기가찬 말에 사토의 이성은 점점 놓아지고 사랑이란 단어에 과거까지 떠오른 사토는 결국 본성을 드러냅니다.

 

 미성년자를 건드리면 안 된다 지적하는 사토. 미츠보시군을 이곳 점장의 방에 데려와 무슨짓을 했는지 알고있는 사토는 점장의 기분나쁜 냄새가 곳곳에 난다 말합니다. 부정하는 점장에게 미츠보시군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 말하는 사토. 사라진 미츠보시에게 어떻게 묻냐 화내는 점장에게 사토는 미츠보시군이 이곳에 감금된 것을 안다고 말합니다. 여왕벌인 점장이 관심을 못 받는 것에 분해, 고작 꼬맹이인 자신을 질투한 것 하나로 이런 짓까지 벌인 점장이 추악하다 지적합니다.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더 뻔뻔히 나오는 점장. 자신의 사랑을 알 수 있도록 몸에 잔뜩 새겨줬다며 본성을 제대로 들어냅니다. 결국 폭로한 점장. 사토는 지금까지 점장의 폭로를 모두 찍고있었습니다. 사랑은 이딴 게 아니라며 지금까지 사랑을 위해 뭐든 참아왔던 본인은 시오짱과 보낸 시간이 줄어든 것도 참아왔다며 광적인 눈을 드러냅니다. 사랑이란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달콤한 행복인데 보답만 바라는 맛없는 감정은 사랑이 아니라 말합니다. 사토의 광기를 느낀 점장은 그제서야 공포를 느낍니다. 그것을 본 사토는 급료는 제대로 지불하란 말과 함께 캐비넷에 갇혀있던 미츠보시를 끄내줍니다. 동시에 여자의 소유욕은 무서우니 조심하라고 미츠보시에게 경고하고 떠납니다.

 

 더러운 것을 본 것에 화가 난 사토. 다행히 오랜만에 일찍 집에 돌아와 귀여운 시오의 인사를 받습니다. 금방 깨끗한 기분이 된 사토는 시오의 달콤한 말을 들으며 행복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사랑을 몰랐던 사토는 사랑한다고 거짓말 한 사람들 누구에게도 아무런 감정을 못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젠 다르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사랑을 시오에게 알려주겠다 결심한 사토는 잠겨진 방에 들어옵니다. 그곳은 알 수 없는 핏자국들과 무언가를 예쁘게 감싼 봉지들이 보입니다. 그것에게 감사를 전하며 사토는 앞으로도 이런 행복한 삶을 유지할 거라 말합니다. 동시에 밖에선 시오를 찾는 전단지를 붙이고 있는 사람이 등장하면서 1화가 끝납니다. 

 

 

3. 해피 슈가 라이프 1화 후기

 굉장히 위험한 소재를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제목과 포스터를 보면 두 소녀의 즐겁고 순박한 일상인 줄 알았으나 전혀 아니었습니다. 잘못된 감정을 사랑이라 믿는 사토가 한참어린 소녀 시오를 납치해와 가스라이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오의 모습을 끌어내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고 있다 믿는 내용입니다. 계속 보시면 1화에서 등장한 잘못된 어른인 점장 이후에도 사토 못지않은 삐뚤어진 감정을 가진 인물들이 사토 주변에 등장합니다. 심지어 빨리 시오가 탈출하길 응원을 하다가도 다른 광인들을 보니 아니다 지금은 사토가 시오를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착각까지 오게 만듭니다. 이런 위험한 인물들로부터 시오와의 해피 슈가 라이프를 지키기 위한 사토는 더욱 광적으로 바뀌며 위험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는데 보다보면 깨닫게 됩니다. 보는 사람도 사토의 가스라이팅에 당해 시오가 사토 곁에선 안전하단 착각에 빠졌음을요. 물론 사토 역시도 학대 당한 아이로 삐뚤어진 생각을 가질 만 했으나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일들이기에 혹시나 작품을 보시면 많이 어질어질 한 이야기들이 나올것이니 주의하시면서 보시길 바랍니다. 대략적 결말은 이미 1화의 앞부분인데 그 과정이 궁금하시다면 보셔도 좋지만 적극 추천하는 작품은 절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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