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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약속의 네버랜드 1화 줄거리, 후기 무료로 전회차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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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속의 네버랜드 직접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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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약속의 네버랜드 1화 줄거리

 

 철장 앞에 선 3명의 아이들. 안쪽과 밖을 잇는 문 앞에선 아이들은 안 쪽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계속 고아원에서 자랐습니다. 고아원의 유일한 어른이자 관리자인 마마는 세 명에게 밖은 위험하니 이곳에 있어야 한다 말했고 셋은 만약 밖을 나가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밖은 무엇이 있길레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합니다.

밖은 뭐가 있을까/

 

 새벽 6시가 되자 울리는 기상 종 소리. 새벽임에도 활기 찬 엠마는 다른 아이들도 깨우고 아직 더 어린 아이들의 옷 단장도 해줍니다. 밝은 엠마는 아침부터 짖궂은 아이들과도 즐겁게 놀아주고 절친인 노먼과 레이에게도 인사해줍니다. 셋은 동갑내기 11살로 이곳에선 최연장자입니다. 다 같이 아침을 챙기는 중에 나타난 마마 이자벨라는 오늘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표현해줍니다.

 

 아이들에게 공평하고 너그러운 사랑을 주는 마마. 38명의 아이들 모두 이자벨라를 사랑하고 따릅니다. 아이들은 모두 목에 번호가 세겨져있으며 새벽 6시 기상 및 아침 식사 이후엔 최신 기기를 이용해 공부와 문제를 풉니다. 아주 어려운 문제를 푼 덕에 다들 아우성이 큰데도 엠마, 레이, 노만은 항상 그렇듯 풀 스코어인 만점을 받습니다. 천재라 불리는 노먼, 노먼과 맞먹는 재치꾼 레이 그리고 발군의 운동신경과 학습능력을 지닌 엠마는 하우스 최초로 세명의 풀 스코어들 입니다.

 

 술래잡기를 제안한 아이. 노먼을 이기고 싶은 마음에 제안해 봤지만 순식간에 아이들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간단한 술래잡기 같지만 지형과 남겨둔 발자국 등을 이용한 전략 게임입니다. 천재인 노먼은 대부분의 아이들을 잡았고 남은 건 엠마 뿐입니다. 굉장한 운동신경을 지닌 엠마는 떨어진 절벽 사이도 점프로 건너가면서 노먼을 따돌리는데 성공하지만 실수로 넘어진 노먼을 발견한 엠마는 바로 노먼에게 달려갑니다. 

 

 일부러 넘어진 척 한 노먼에게 잡힌 엠마. 상냥함이 약점인 엠마를 이용한 노먼은 상대의 성격도 이용할 정도로 전략을 잘 다룹니다. 이것에 분해한 엠마에게 레이는 전략을 잘 짜라 지적해줍니다. 말 나온김에 전략이라면 세 사람 모두 마마의 체스를 이겨본 적은 없습니다. 세 사람은 마마의 명석함에 감탄하다 이번에는 엠마가 술레가 되어 한 번 더 게임합니다.

 

 숲 안쪽까지 온 엠마. 그곳엔 노만이 먼저 와있었습니다. 절대로 울타리를 건너지 말라 경고했던 마마. 레이까지 등장해서 위험하다기엔 울타리가 너무 낮은 거 아니냐며 떠들던 중에 다른 아이들도 모였습니다. 다들 울타리는 보고있으니 언젠간 이곳 그레이스 필드를 나가야 하는 것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이곳에선 최대 12살이 되면 반드시 나가게 되어있고 많은 아이들이 입양했음에도 편지 한 번 온 적 없습니다. 양부모님께 죄송해서 그렇겠지 싶지만 그래도 형제자매나 다름없는데 너무 매정해서 서운합니다. 어떻든 다들 언젠간 이곳에 나가 하고싶은 것들을 하나씩 말하며 기분 좋은 와중에 레이는 나가면 살아남고 싶다는 심오한 말을 해줍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중에 코니는 꼭 편지를 쓰겠다 말합니다. 코니는 오늘 입양되어 나가게 될 아이입니다.

이게 마지막인 줄 몰랐지ㅜㅜㅜㅜ

 

 마마를 너무나 좋아한 코니. 마마 역시 아이들을 사랑하고 이제 나가는 코니의 그림을 벽에서 끄내며 코니를 위해 기도하듯 생각에 잠깁니다. 그렇게 밤이되자 나갈 준비를 끝낸 코니. 다른 아이들에 비해 굼뜨고 느린 자신이 나가게 됬다며 하우스를 나가도 열심히 살겠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모두와 헤어지는 게 싫은 코니는 마마의 손에 이끌려 마마가 금지했던 문 앞으로 가게 됩니다. 코니를 데려가는 마마는 조용히 노래를 흥얼거리며 코니를 안내해줍니다.

 

 식당에 남겨진 인형 리틀 버니. 인형을 발견한 엠마는 코니가 아끼는 인형이니 돌려주고 싶어하고 이에 레니가 아직 문 쪽에 불이 켜져있고 마마도 돌아오지 않았으니 아직 코니가 있으거라 말해줍니다. 그 말에 엠마와 노마가 인형을 들고 얼른 출발합니다.

 

 절대로 들어가면 안 되는 문. 나중에 혼날 테지만 얼른 인형을 전달해주기 위해 입구로 향하는 통로를 따라 걷습니다. 그곳에는 커다란 짐 트럭이 보이며 그 외에 다른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 코니가 타고가는 차인지 처음보는 자동차에 신기해 한 엠마와 노만은 차를 살펴봅니다. 그러다 뒷쪽 짐칸에 인형을 넣으려 한 엠마는 결국 보고야 맙니다.

 

 충격에 인형마저 떨어트린 엠마. 엠마를 따라 짐칸을 본 노먼은 그 안에 송장이 된 코니를 발견합니다. 심지어 너덜해진 채 눈도 몸 감고 가슴에는 붉은 꽃이 피어있는 끔찍한 상태의 코니. 두 사람은 충격에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니 있다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고 급하게 숨습니다. 자동차 밑에 들어가 살펴본 목소리의 정체는 사람이 아닙니다. 엄청난 크기의 괴물이 인간의 고기가 최고라며 코니의 시체를 상품이라며 어떤 병에 넣습니다.

 

 부자들을 위한 고급 인육을 키우는 농원 그레이스 필드. 괴물들의 믿을 수 없는 말에 충격받은 와중에 관리원으로 보이는 괴물이 요즘 출하가 변변찮다며 이자벨라에게 한 소리 합니다. 그리고 최상품인 풀 스코어 3마리도 출하를 준비하라 명합니다. 이전의 다정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 이자벨라는 괴물의 말에 정중히 대답합니다.

 

그때 냄새를 맡은 관리원. 바로 차 아래를 살펴보니 이미 두 사람은 도망갔습니다. 자신들이 식량이란 말에 정신 차리기 힘든 아이들은 아까 본 마마가 진짜였는지 지금까지 나간 아이들이 정말 괴물들의 먹이로 사라졌었던 건지 충격에 정신을 못 차립니다.

 

어찌저찌 돌아온 두 사람. 둘을 맞이한 레이는 코니에게 돌려줬는지 묻지만 표정이 좋지 않은 두 사람은 그저 놓쳤다 말하고 방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고 이대로 가족을 잃기 싫은 엠마는 마마와 괴물들로부터 도망치자고 노만과 대화합니다. 당연히 모두를 잃기 싫은 노만도 도망치자 말하지만 엠마는 고작 아이들인 자신이 어떻게 도망칠 지 막막해집니다. 그러나 전략을 짜면 되는 것을 눈치 챈 엠마는 노만과 함께 꼭 다 같이 탈출할 방법을 찾자고 약속하고 아직 입구에 있던 마마는 두 사람이 두고 간 인형을 무서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1화가 끝납니다.     

꼭 살아남을거야
무셔...

 

3. 약속의 네버랜드 1화 후기

 충격적인 반전으로 시작한 작품입니다. 처음 포스터를 보았을 땐 무언가 결심한 듯한 세 명의 표정을 보고 평화로운 고아원에 무언가 알 수 없는 미스터리가 있겠구나 그것도 안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계기로 범인을 찾는 스릴러 정도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다 그레이스 필드의 비밀이 밝혀지자 그제서야 왜 포스터에 세 아이들이 마치 접시와 같은 시계와 시침과 분침이 식기류 처럼 보이게 놓여있는지 깨달았습니다. 게다가 끔찍하게 생을 마감한 코니와 괴물 그리고 다정했던 미소가 사라진 이자벨라의 본 모습을 보고 이거 꼭 다 봐야한다고 확신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최연장자가 11살인 아이들이 이곳에서 탈출할 수 있을지 심지어 공부용 기계를 제외한 물건들은 다 수동인 것 같은데 쓸만한 물건도 없이 어떻게 맨손으로 탈출하겠단 건지 궁금했습니다. 또한 이자벨라는 이곳을 눈치 챈 아이들을 어떻게 수색할지 이제 들통난 마당에 어떤 표정을 지을지 흥미진진한 요소가 너무 많은 작품입니다. 다만 아쉬운 건 1기는 걸작이지만 2기는 왜 오리지널 스토리로 가서 이 대작을 망쳤는지 의문이 듭니다. 정말 2기가 나왔다기에 신나게 챙겨보다가 중도 하차했을 정도입니다. 1기를 다 보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원작을 다 챙겨본 제 입장에선 왜 중요 인물이 빠졌는지 왜 중요한 스토리를 없엤는지 이왕 오리지널로 갈 거면 개연성이라도 좋던가 이게 뭐지?? 싶은 게 너무 많았으니 1기만 보시고 차라리 원작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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