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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아따맘마 1기, 1화 줄거리 및 리뷰(우리말 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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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따맘마 1기 1화 줄거리

 

 하교 후 엄마에게 불평을 내놓는 아리. 다른 애들의 도시락과 달리 예쁘지도 알차지도 않은 도시락 구성에 불만을 표하지만, 같은 도시락을 먹는 아빠는 불평 없이 먹는다는 대답만 듣습니다. 그저 메뉴 1개만 더 추가해달라 하자 알겠다는 엄마. 다음날 기대를 갖고 열은 도시락에는 어묵 1개에 계란 1개가 더 추가되어 있습니다.

 하교 후 다시 불만을 표출하는 아리. 뭐가 문제냐는 엄마의 질문에 아리도 정확히 콕 집어서 말하기 힘듭니다. 자신의 도시락은 우중충한데 다른 아이들은 미트볼과 꼬지로 된 음식에 토마토와 브로콜리도 들어있다고 말하자 역시나 엄마는 알겠다고 답해줍니다. 다음날 기대를 갖고 연 도시락 반찬은 브로콜리뿐. 또 다음날 도시락에는 반찬이 방울토마토로 가득합니다.(진짜 어떻게 밥이랑 먹는 거지?) 또또 다음날은 꼬지에 미트볼을 끼운 반찬 뿐. 말 그대로 받아들인 엄마에게 화난 아리는 하교 후 다시 엄마와 싸웁니다. 엄마에게 다른 아이들의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설명해도 엄마는 그게 뭐냐며 무시합니다. 어떻게 설명해야 이해하기 쉬울지 고민한 아리는 알록달록을 외칩니다. 그러자 이해했다며 그렇게 싸주겠다고 엄마는 긍정합니다.

 돌아온 다음 날. 잔뜩 기대를 갖고 도시락 뚜껑을 열은 아리. 반찬에는 알록달록한 콘 샐러드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그렇게 도시락 전쟁은 아리의 패배로 확정되며 첫 번째 이야기가 끝납니다.

 

 

 하교 중인 아리와 친구들. 아리가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자 재미와 흥미를 느낀 아이들. 어쩌다 보니 아리네 집에 놀러가게 됬습니다. 처음에는 아리는 친구들이 오는 것이 반가웠지만, 남다른 엄마가 친구와 만나는 것이 걱정됩니다. 일단 도착한 집에는 한참 거실에서 낮잠 중인 엄마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방으로 들어온 아리. 그 사이 깬 엄마는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들을 보고 아리의 친구들이 온 것을 알게 됩니다. 비몽사몽으로 아이들 간식을 준비하는 엄마. 노래를 흥얼거리며 아리의 방에 가져다준 간식은 과자와 웬 비타민 음료가 든 병들이 있습니다. 하필 주스가 떨어지자 차선책으로 준 것인데 친구들은 색다른 대접에 즐거워하고 아리는 당황 합니다. 그리고 낮잠으로 산발이 된 머리 상태에서 엄마는 떠나기 전, 갖다 준 과자 1개를 챙겨 먹으며 나갑니다. 그 모습에 아이들은 귀여우시다며 좋아하고 아리는 민망함을 느끼며 2번째 이야기가 끝납니다.

2. 애니메이션 리뷰

 그 시절 투니버스 레전드 시기에 인기 많은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 작가님께서 실제 가족들과의 일화를 그린 원작이 애니메이션화 되었고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많은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가족과의 일상과 아리와 동생 동동이의 학교생활, 각 캐릭터의 생활이 주 이야기를 담고 있어 일상의 잔잔한 힐링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가족과의 일상이 비슷해서 오는 공감도 일으켜 재밌게 본 애니입니다. 그런데 아마 많은 분은 아따맘마를 본 이유에 스토리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나오는 군침 돋는 음식 때문인 경우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일반 가정식에 외식 음식 게다가 종종 엄마가 여행에서 먹는 여관 음식도 등장해 군침을 돋게 한 적이 많습니다. 제작사들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잘 파악했는지 일부 회차부턴 첫 시작 부분에 엄마의 요리 레시피 소개 시리즈도 나와 그 시절 아이들은 한 번씩 TV 앞에서 노트에 재료와 레시피를 써 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 시절 추억이 돋는 만화로 혹시 가족적이고 힐링을 주는 만화를 보고 싶다면 '아따맘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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