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니메이션 리뷰

쓰르라미 울 적에 1화 줄거리 및 리뷰

반응형

 

 

1. 쓰르라미 울 적에 1화 줄거리

한 밤 중에 무기를 휘두르는 주인공 케이이치. 마을 친구들을 무참히 공격한 케이이치의 이성을 잃은 모습으로 첫 번째 루트가 시작됩니다.

아침이 되어 등교를 위해 밥을 먹는 케이이치.(정말 진수성찬이네요)

 

이곳 시골 마을인 히나미자와에 온 지 한 달이 된 전학생입니다. 그럼에도 케이이치와 같이 등교하기 위해 일찍 나와 기다리는 이성친구들이 있습니다. 정말 정이 많은 시골입니다.

 

 

차례대로 레나미온을 만나 등교한 케이이치. 이곳 시골 학교의 전교생은 15명도 안 되어 학년 구분 없이 모두 같은 반에 있습니다. 선생님은 한 명뿐이라 서로 공부를 가르쳐주는 분교입니다.

 

 

드디어 끝난 학교 시간. 아직 마을을 잘 모르는 케이이치를 위해 레나와 미온이 내일은 마을을 안내해주겠다 해줍니다. 심지어 레나가 직접 만든 도시락을 가져와서 나눠먹자는데 케이이치는 그만큼 인기가 많습니다. 그렇게 다음날 마을에 있는 신사로 가서 같이 소풍을 하기로 합니다.

 

신사에 사는 한 학년 아래 사토코리카. 레나의 도시락을 다 같이 나눠먹고 놀기로 합니다. 청일점인 케이이치는 사토코와는 투닥거리면서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해가 져 이젠 돌아가야 할 시간. 각자 집에 돌아가는데 케이이치는 아직 돌아가기 아쉬운 마음을 들어냅니다. 그러자 자신의 보물 장소를 알려준다는 레나.

 

알고보니 쓰레기장입니다. 쓰레기라 말하는 케이이치에게 레나는 여기에 재밌는 걸 발견할 수 있다며 오히려 신난 모습으로 혼자 발굴하러 들어갑니다. 레나를 보낸 케이이치는 입구 근처에서 조용히 쉬기로 합니다.

 

갑자기 터진 플래쉬. 뒤에서 허락도 없이 사진을 찍는 프리랜서 지로. 사과했음에도 지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않은 케이이치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아직 보물 찾기 중인 레나를 보고 뭘 찾는지 의문을 가진 지로를 도발하는 케이이치. 다짜고짜 시체의 일부를 찾는 것 아니겠냐며 빈정댑니다.

 

 

 

예상과 다른 반응이 나와 당황한 케이이치. 케이이치의 비꼬는 말에 되려 아직 못 찾아서 안타깝다는 말을 해주는 지로. 케이이치는 이곳 마을에서 일어났던 어떠한 사건을 의도치 않게 알게됩니다.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묻기도 전에 떠난 지로. 케이이치는 켄터키 인형을 발견했다며 신나하는 레나에게 혹시 사건이 있었는지 물어봅니다.

 

또 다시 예상과 다르게 모른다는 답변을 주는 레나. 1년 동안 마을을 나간 적이 있어 이곳에 일어 난 사건을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딘가 분위기가 바뀐 레나.

 

 

 

 

다음날 다시 학교에 모인 친구들. 미온은 이 참에 방과 후 활동을 만들자 제안합니다. 무든 동아리인지 말도 안 해주는 미온과 투닥거린 케이이치에게 다행히 친절한 리카가 설명해줍니다.

 

 

게임 동아리라면 오래 전부터 아이들이 사용해 온 카드로 게임을 하게 된 아이들. 문제는 카드에 생긴 상처들을 통해 어떤 카드인지 이미 다 아는 마을 친구들에 의해 케이이치는 계속 지게 됩니다.

 

 

겨우 사기를 쳐서 한 번 이겼으나 승률 꼴찌인 케이이치. 벌칙으로 바뀐 얼굴을 가지고 하교합니다. 역시 인기쟁이 케이이치는 판다가 되었음에도 미온이 함께 하교해줍니다. 어제의 켄터키 인형을 보러 간 레나가 없는 상황이 기회인 케이이치. 이번엔 미온에게 혹시 마을에 사건이 있었는지 묻습니다.

 

사실 정부에서 억지로 댐을 건설하려 하고 마을 사람들이 싸운 끝에 승리했던 일을 설명해주는 미온. 그렇다면 폭행이나 죽은 이가 있었는지도 묻자 유혈샅태는 없었다고 미온이 단호하게 답합니다. 역시나 찝찝함만 남은 채 대화가 끝납니다.

 

레나를 보러 온 케이이치. 켄터키 인형을 끄내러 힘주고 있는 레나를 발견합니다. 다른 잡동사니에 깔려있자 이 정도면 톱이나 큰 도끼가 필요할 것 같다 말한 케이이치에게 레나가 좋은 게 있다며 자리에서 벗어납니다.

 

 

레나가 떠나고 혼자 남은 케이이치. 아직도 의문이 풀리지 않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옛날 잡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마을에 토막살인 사건이 일어났음을 알게됩니다. 심지어 팔 한 쪽이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는 지로의 말과 일치된 기사를 본 케이이치.

 

분명 마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말한 미온의 말과 다른 기사에 혼란을 느끼는 케이이치. 기분 나쁜 쓰르라미(매미) 소리가 계속 들리며 1화가 끝납니다.

 

 

2.쓰르라미 울 적에 1화 리뷰

귀여운 그림체에 그렇지 못한 이야기로 유명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직접 보시면 아마 많이 헷갈릴 수도 있는 내용으로 이 일을 계기로 케이이치와 주변 친구들이 차례로 죽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심지어 분명 죽었던 아이들이 다음화엔 다시 살아나서 다시 평소의 일상생활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여주는 덕에 이게 뭔가 싶을 정도로 당혹스러울 겁니다. 이 작품의 소재는 타임루프입니다. 이 점을 참고해서 보시면 이해가 조금은 쉬울 겁니다. 그리고 끝에 가서 이 모든 상황이 왜 일어났는지 배후가 누구인지 예상 밖의 인물이 누구였는지를 알게 되어 크게 놀라실 겁니다. 정말 오랜만에 놀라운 반전을 보고 놀란 작품입니다. 그러니 꼭 직접 감상하셨음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