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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남자 고교생의 일상, 1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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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 고교생의 일상 1화 줄거리

 등교 중인 남고생 타다쿠니. 지각할까 봐 빵을 입에 물고 가는데 카레를 먹으면서 달리는 친구 요시타케와 라벤을 먹으며 달리는 히데노리를 보고 황당합니다. 이 와중에 갑자기 나타난 건담에 의해 주변이 초토화되고 세 명은 가방에서 나온 모험의 서로 모험 여행이 시작됩니다.

 

 라고 상상한 히데노리와 요시타케를 나무라는 타다쿠니. 방과 후엔 타다쿠니의 집에서 꼭 엉뚱한 대화와 행동을 합니다. 오늘은 여자친구가 갖고 싶은 타다쿠니를 위해 방과 후 교실에 남은 반장과 이어지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시도하지만, 잘 안 됩니다. 설정 오류나 갑자기 등장하는 캐릭터 덕에 진행이 전혀 안 됩니다. 마지막에 타다쿠니는 반장에게 좋은 경치를 보여주려 2층까지 끌고 와서야 히데노리는 이 정도면 여자 친구가 생길거라 하지만 의미 없습니다. 어차피 이들은 남자고등학교에 다닙니다.

 

 또 모여서 엉뚱한 행동을 하는 세 명. 스커트에 의문을 제시한 히데노리의 시작으로 어떻게 된 건지 타다쿠니의 여동생의 치마를 입어보기로 결론이 납니다. 각자 다른 방에서 입고 나오기로 해놓고 타다쿠니만 입고 나왔습니다. 배신감에 의자를 휘두르는 타다쿠니에게 두 사람은 잘 어울린다고 놀리더니 타다쿠니를 아예 여장시키다가 하교한 여동생에게 걸리는 불상사를 겪습니다.

 또 다른 날. 히데노리가 어느 날 식당에서 본 여자아이의 식판에 젓가락이 3개가 있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각자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나름의 무서운 경험을 이야기했고 마지막에 타다쿠니가 이야기 합니다. 얼마 전 친구들끼리 모여 몰래 음주 행위를 하다 낯빛이 안 좋은 친구를 데리고 화장실에 데려간 타다쿠니. 화장실 바닥에 토한 친구의 토사물 속에서 살아있는 지네를 발견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어서 사람에게 겁이 없는 덕에 자는 중에 입에 들어간 것 같다고 전하자 낯빛이 안 좋아진 친구들. 같이 화장실로 달려갔고 그곳엔 몰래 듣고 먼저 토하고 있는 여둥생을 보고 따라서 토하기 시작합니다. 지켜보는 타다쿠니는 이제 와서 지어냈다고 말도 못 한 채 보기만 합니다.

 

 학교에 등교한 히데노리. 타다쿠니를 찾는 요시타케의 질문에 창문 밖을 본 히데노리. 여자아이와 같이 걷고 있는 것을 본 요시타케를 시작으로 교실 내 남학생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분석 후, 피의 응징을 준비합니다. 학교 정문에서부터 두 사람 앞에 나타난 남고생들. 타다쿠니는 역을 찾는 여학생을 돌려보내고 뻘쭘해진 남학생들은 경직됩니다.

 

 하교 후, 강변에서 멍때리는 히데노리. 문학소녀가 갑자기 근처에 앉아 히데노리의 리액션을 기대하고 히데노리는 온갖 오글거리는 말을 던져주자 소녀는 기뻐합니다. 하는 김에 요시타케까지 부르자 리액션에 합세합니다. 소녀의 텐션을 더 높이고 이제 리액션이 바닥나는 중에 등장한 타다쿠니. 감자 칩 반값 소식으로 분위기를 초치자 소녀에게 응징당합니다. 그 사이 소녀가 쓴 자작 소설을 읽은 히데노리. 그곳에는 히데노리를 이입해서 본 주인공이 은둔 오타쿠인 것을 깨달은 히데노리는 분노하면서 1화는 끝납니다.

 

2. 애니메이션 리뷰

 옴니버스 형태로 한화에 남고생들의 기막힌 일화들이 나옵니다. 중간중간 여고생들의 여과 없는 일과와 남고생들의 형제, 남매도 나옵니다. 1화에 나온 남고 외에 인근 학교의 이야기도 나오면서 사실 10대들의 정신없이 유쾌한 일상 만화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에피소드임에도 너무 웃겨서 단행본까지 구매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10대들의 필터없이 웃긴 청춘을 보고 싶다면 애니메이션 '남자 고교생의 일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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