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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리뷰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1기 1화 줄거리, 후기 및 무료로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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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1기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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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1기 1화 줄거리

 

 예사롭지 않은 오프닝으로 시작되는 1화. 오프닝 가사를 지을 때 분명 30분 걸리지 않았을까 싶을정도의 엄청난 가사가 나옵니다. 그리고 등장한 인물은 머리가 반이 벗겨진 과자회사 사장님. 아이들 타겟의 상품이 왜 이렇게 안 팔리나며 상품 개발부를 닦달하는데, 왜 정글의 타잔 복장을 한 직원이나 반팔에 쇠사슬을 감고 온 직원은 지적 안 하는지 대단한 기업입니다. 

 

어떤 전투를 치뤘길레...
앞의 타잔남과 싸울 예정인지...

 

 안 팔리는 문제는 과자 봉지속에 고작 3종류의 씰. 심지어 누군지도 모를 꼬맹이가 기분 나쁘다는 표정으로 3가지 각도를 찍은 씰입니다. 누가 사겠냐며 따지자 개발부는 3장 추가해줍니다.

 

누가 살까요

 

살짝 입꼬리가 올라가 묘하게 더 기분 나쁜 표정이 담긴 아이의 씰을요.

 

됬냐?

 

더 열받은 사장은 좀 웃는 얼굴이라도 담아라 다시 따지고, 그렇게 늘어난 씰 3장은... 상당히 무섭습니다.

전설의 유명 짤ㅋㅋㅋㅋㅋ

 

이것저것 따진 끝에 도데체 이 꼬맹이는 누구냐고 드디어 질문합니다. 그렇게 다음 회의에 등장한 씰의 주인공. 씰의 무서운 얼굴로 사장의 발을 집요하게 밟고있습니다. 누군지 했더니 지난번에 정리해고 시킨 석기시대 복장 직원입니다. 정말 직원들의 옷이 대단하고 심지어 매번 같은 옷을 입고 와도 아무런 말이 없는 멋진 회사입니다. 일단 지금 반항하냐며 이러면 과자 생산을 중지시키겠다 협박하자 직원은 쫓아냈던 아이를 다시 불러 발 폭력을 시작합니다. 

칫 그놈 아들이었나

 

 퇴근하러 나온 사장. 데미지가 컸는지 목발을 짖고 주차장에 왔습니다. 당장이라도 직원들을 해고시키겠다며 식식거리던 중에 발견합니다. 누가 복수한 건지 자신의 차에 꼬맹이 실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겨우 한 장을 잡고 뜯자 안타깝게도 비닐만 벗겨지고 종이 부분이 딱 붙어있습니다. 사장은 이제 씰이면 질린다고 괴로워하며 이 이야기는 끝납니다.

 

AH...아...

 

 드디어 회사의 신상품 포켓몬 빵의 패러디, 포키몬빵(씰 있음) 발매일. 또 다른 회사의 사장은 얼른 슈퍼에 가서 실험해보니 이게 웬걸? 주인공 타케루군 씰 밖에 없습니다. 몬스터를 가지려고 아이들이 사야하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너무 기가찬 사장은 슈퍼 앞 뽑기 기계에 머리를 밖는 리액션까지 보여줍니다.

 

 씰을 그린 여직원을 찾아간 사장. 타케루군 밖에 모른다고 당당히 말하는 여직원덕에 더 기가찯니다. 아니 프로말고 초보인 너가 왜 그리냐 따지자 본인은 프로이니 걱정말라 외칩니다. 덕분에 벽에 낙서한 범인까지 깨달은 사장이 너냐고 묻지만 낙서가 아닌 작품이라 적당히 넘기는 여직원입니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TV를 켜서 보여준 애니메이션의 타케루군입니다. 여직원이 그린 미화된 타케루군과 실제 모습은 전혀 다른것에 사장은 TV에 머리를 밖는 리액션으로 따집니다. 이에 괜찮다며 어차피 아이들은 몬스터만 관심있다는 더 기가차는 대답이 들려오자 사장은 목이 어찌되든 목소리가 더욱 커집니다. 

 

여직원이 그린 타케루군
원작 타케루군ㅋㅋㅋㅋㅋ

 

 활기찬 몬스터를 그릴 수 없다 해명?하는 여직원. 여직원이 그린 몬스터는 불 위에서 잘 익은 모습입니다.

 

 

차마 씰에 담을 수 없는 상태이기에 사장은 제발 만화와 비슷하게 그려달라 부탁합니다. 그러자 드디어 사장도 납득할 수 밖에 없는 대답이 옵니다. 똑같이 그리면 저작권 문제로 신고 당합니다. 이곳 회사는 언제든 문을 닫을 수 있는 구명가게입니다. 그렇게 전체 1화가 순식간에 끝납니다.        

 

3.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 1기 1화 후기

 아는 사람은 다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르는 병맛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마 모르는 사람도 한 번씩은 이 만화에 나온 짤들을 본 적 있으실 겁니다.

 

 

내용은 몰라도 이 장면은 아는데 하실건데 이번에 직접 보셨으면 합니다. 1화만 해도 이렇게 정신없이 지나가는 한 편당 5분가량의 정신없는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재미는 확실한 덕에 4기까지 나왔습니다. 여기서 나온 유명 단편작들로 내용이 조금씩 이어지는 쇼도쿠 태자 이야기나 많은 사람들이 짤로 접한 우사미짱의 추리물 그리고 한번씩 접한 갖가지 짤이 탄생한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직접 보시면 동화나 역사적 위인들을 패러디해서 아니 이걸 어떻게 이렇게 패러디하냐 싶을정도로 감탄스런 병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 애니메이션을 볼 때 오프닝을 건너띄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애니메이션은 오프닝도 하나의 서막같아서 꼭 챙겨보게 만드는 마성까지 있으니 꼭 직접 감상해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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