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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해피타임 스파이, (성인)영화 줄거리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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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타임 스파이 줄거리

 살기 좋은 도시라 불리는 로스앤젤레스. 이곳에 인형과 인간들이 조화롭게 사는 듯하면서 인형은 열등한 취급을 받습니다. 주인공 인형 필립스, 줄여서 필은 전직 형사로 탐정 사무실을 운영합니다. 필의 사무실에 의뢰하러 온 인형 산드라. 협박 편지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성과 관련된 중독증이란 비밀을 기한 안에 돈을 내놓지 않으면 누설하겠단 내용입니다. 필은 편지에 붙은 종이를 힌트로 지인의 가게를 찾아서 갖다가 괴한에 의한 인형 살인사건을 목격합니다.

 사건 수사를 위해 온 에드워즈. 그녀는 필의 전직 파트너로 둘의 사이는 엉망입니다. 강도가 아닌 계획범죄라 확신하는 필. 가게에서 과거 인기 시트콤 해피 타임 갱 출연자가 기습당한 이후, 차례로 출연자에게 사건이 발생합니다. 출연자 중에는 필의 친동생이자 성형 중독자 레니가 있었고 필은 동생을 만났습니다. 프로그램 저작권이 판매되어 큰돈을 벌어서 신난 레니. 시니컬한 필이 레니에게 한 소리 하자 레니는 필의 과거를 건들어 분위기는 다운됩니다.

 과거 최초이자 마지막 인형 형사가 된 필. 필은 범인인 인형을 쏘지 못했고 파트너였던 에드워드가 불리한 증언을 하면서 형사로서의 삶과 에드워드와의 우정은 끝났습니다. 사무실에서 과거를 떠올리고 있던 필. 그 사이 레니가 두 번쨰 피해자가 됩니다. 다음날 현장에 모인 형사반장, 필 그리고 에드워드. 반장은 둘에게 공동 수사를 명령했고 이날부터 둘은 투덕거리며 연쇄살인범을 쫓습니다.

 판권으로 번 돈으로 부자가 된 출연자들. 만약 사망 시, 돈은 배우자에게 가는데 배우자가 없을 시 출연자들이 나눕니다. 범인은 출연자 중의 1명으로 의심합니다. 차례로 출연자들을 찾아간 둘은 계속해서 범인의 기습에 의해 사건을 보게 됩니다.

 되려 범인으로 오해받은 필은 FBI에 쫓기면서 에드워드와 수사를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의 유일한 인간 출연자 제니. 필의 전 애인으로 오랜만에 만나지만 필이 한눈판 사이, 제니가 탄 차량이 폭발합니다.

 제니를 잃은 슬픔으로 다시 과거를 회상하는 필. 필은 과거에 에드워드를 인질로 잡은 강도를 긴장감에 실수로 일반 남성 인형을 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크게 다친 에드워드를 인형 병원에 데려와 인형 간까지 이식시켜 살린 후, 형사직에서 쫓겨났습니다.

 계속 진행되는 수사. 둘은 사건으로 지친 상태에서 화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체포된 필. 모든 출연자는 사망했고 황당하게 제니와 동성 결혼한 의뢰인 산드라가 필이 돈을 목적으로 저지른 일이라 증언했습니다.

 산드라가 수상한 에드워드. 필의 사무실의 조수이자 필에게 마음이 있던 인간 버블스와 함께 조사한 결과 산드라가 범인임을 알게 됩니다. 필의 과거 실수로 죽은 인형의 딸이었던 산드라의 복수였습니다. 에드워드는 필에게 사실을 알리고 필을 총으로 쏴 병원으로 이송되는 척 산드라가 탈 비행기를 향해갑니다.

 공항에서 죽은 척한 제니를 만난 필. 제니는 필을 차마 총으로 겨누지 못하자 산드라가 제니를 기절시키고 비행기에 가게 됩니다. 도주 과정에서 인질이 된 에드워드. 필은 과거가 다시 재연되는 상황에 놓였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산드라를 쏘면서 과거의 일까지 모든 사건은 해결됩니다. 그리고 필은 버블스와 이어지고 형사로서 다시 복직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2.영화 리뷰

 지금까지 인형이 나오는 영화는 인형만이 나오거나 인형에 악령이 든 공포영화만 봐왔습니다. 그런데 인형과 인간이 공동 주연에 심지어 성인을 위한 영화는 처음 봤습니다. 포스터만 보고 단순히 미국식 정신없는 언어 유머와 행동으로 가득 찬 영화인 줄 알았는데 성인 요소까지 들어간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성인이더라도 이건 정신 줄 꽉 붙잡거나 아예 놓고 보시는 게 편한 역대급 영화였습니다. 각 인형의 이야기와 어떤 사건을 겪었고 인형으로 어떻게 영화를 찍었는지를 담은 쿠키 영상을 보기 위해서도 영화 '해피타임 스파이' 도전해보세요. 당연히 성인만요. 애들은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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