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노미야끼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드힐링 만화) 처음은 어색했는데 지금은 너 없으면 안돼 오늘은 일본식 양배추 전으로, 위에서 춤추는 가스오부시와 소스가 섞여 입 안에서 조화로운 맛을 내는 오코노미야끼입니다 어렸을 땐 밤에 몰래 자는 척 TV를 보곤 했다.심야에는 가끔 일본어 원문 그대로 방영되거나 외색이 짙은 애니메이션을 방송해주었다. 덕분에 한국에선 볼 수 없는 알 수 없는 음식들을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 중에서 철판 위에 구워 주는 전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보통 전이라면 바삭하게 구워서 간장 소스에 찍어먹는데 저건 갈색의 알 수 없는 소스를 양껏 묻혀서 준다니. 한국에선 빈대떡이라고 로컬라이징해서 더빙되긴 했는데 내가 아는 빈대떡이 아니었다. 덕분에 도데체 무슨 음식인지 너무 궁금했다. 기회는 갑자기 찾아오는 법.학생이 되고 움직일 수 있는 반경이 넓어지자, 어느 날 엄마의 장거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