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푸드힐링 만화) 손으로 뜯어야 제 맛인 음식이야 오늘은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뜯어서 멸치 국물에 팔팔 끓여먹는, 쫀득 부드러운 수제비입니당. 우리 집 주말 점심은 엄마에게 고통의 시간이다. 가족들 입맛이 모두 다른데다 아빠는 한식 위주로 요구하고 나랑 동생은 어린이 입맛을 만족시키길 요구했다. 게다가 주말이니 무언가 평일보단 특별한 무언가를 먹길 원했다. 그럼 편하게 외식하면 되지 않나? 문제는 우리 집 흥선대원군 겪인 아빠가 나가서 사 먹는 것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다.그렇다고 대충 먹는 것도 아니다. 매번 김치만 있으면 되지라고 말해놓고 메인으로 먹을 다른 것도 요구했다. 문제는 뭘 해주면 되냐 물으면 엄마에게 알아서 잘 차려달라 말하는 덕에 엄마는 더 골치아팠다. 이럴때는 뭐다? 수제비!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고 주말 점심에 먹기 딱 안성맞춤 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