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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은 어느 날 밤에 일었던 일입니다.
아빠를 제외하고 엄마와 동생은 항상 등이 가려우면 저를 시켰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반항했다가 일어난 일입니다.
엄마랑 동생은 꼭 저에게 등을 긁어달라 합니다. 그런데 그 날은 귀찮았고, 직접 좀 하라고 짜증냈습니다.
결말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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